2012년은 제가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는것'을 시작한 해입니다!

당시 '어린이 과학 형사대'에 빠져있던 저는 관련 팬아트를 그리는것에 매진해 있었고,

이것이 저의 실력을 나름(..)향상 시키는것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사용툴은 '사이툴'입니다

초반에는 레이어라는것을 이해하지 못해서 원레이어(...)로 그려버리는 일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레이어를 이해하고 나서도 '곱셈레이어'의 개념을 몰라서 투명도 조절로 처리해버렸던 그림들도 상당히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그렸던 과정들은

제가 '그림그리는 것이 즐겁구나'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하는

하나의 발판이 되었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학교에서도 매일 쉬는시간마다 그림을 그리고

하루에 한시간 정도는 컴그림을 그렸을 만큼 그림에 투자하는 시간이 컸었고, 

이것은 저의 그림에 대한 애정과 '어과형'에 대한 애정(=덕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아직 많은 부분이 부족한 그림이지만

이때는 더욱더 부족하고 퀄리티 낮은 그림들입니다.

하지만 저의 '그림그리는 마음'을 담아서

기쁜마음으로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